[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원대학교(총장 이종원) 반려동물과가 ‘제 97회 KKF 전국 훈련사 자격검정·종합훈련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반려동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 안성 풍산개 테마공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및 훈련소 소속 참가자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동원대 반려동물과 재학생 가운데 학교 수업을 통해 훈련사 3급 자격을 취득한 5명의 학생이 교내에서 함께 훈련한 개와 출전했으며, 학생부와 일반부 부문에서 출중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조성휘(2학년) 학생은 CD2 일반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CD1 학생부 부문에서 기대주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근해, 김민지, 이예슬, 김현수 학생 또한 모두 80점 이상의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훈련 성과를 입증했다.
 

대회 현장을 함께한 반려동물과 성지유 학과장은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실습 중심의 수업이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이번에 출전한 개들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훈련하고 관리한 개들로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 현장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대 반려동물과는 반려동물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경진대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교육과정과 학생 역량이 어우러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